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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977명, 나흘째 7000명 안팎…사망자 80명 역대 최다

신규확진 6977명, 나흘째 7000명 안팎…사망자 80명 역대 최다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12-11 09:57
업데이트 2021-12-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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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0명대 발생한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1.12.10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0명대 발생한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1.12.10 뉴스1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면서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0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는 80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았고, 위중증 환자 수는 856명으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97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1만58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이후 나흘째 700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금요일 기준 첫 6000명대 기록이자 최다 수치다.

전날 사망자는 80명으로, 지난 2년간의 국내 코로나19 사태 뒤 가장 많은 수치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4일의 70명이었는데, 일주일 만에 최다 기록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210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0.82%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856명으로, 전날(852명)보다 4명 늘면서 역대 두 번째 규모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9일 857명으로 최다 수치를 기록했고, 나흘 연속 8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75명이 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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