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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자 2500명으로 …첫 2000명대 ‘역대 최다’

인천 확진자 2500명으로 …첫 2000명대 ‘역대 최다’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2-05 11:51
업데이트 2022-02-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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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천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천명을 돌파하며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이 깨졌다.

인천시는 4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50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확진자 수 발표일 기준으로 전날 1783명의 역대 최다 감염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다시 기록이 깨진 것이다.

인천지역에서 확진자가 2000명 넘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는 9일간 매일 확진자가 1000명 넘게 나왔다.

신규 확진자 2500명 중 대부분은 국내에서 감염됐으며 6명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342명으로 늘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만254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15개 중 30개(가동률 9.5%)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733개 중 448개(가동률 25.9%)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지역에서는 전날까지 254만327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1만763명이다. 3차 접종자는 158만8315명으로 집계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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