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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수용자 300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

대전교도소 수용자 300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2-10 22:01
업데이트 2022-02-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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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업체서 납품받은 도시락 먹고 복통·설사
직원 코로나19 확진 식당 운영 중단…역학 조사

대전 유성구 대전교도소 정문.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교도소 정문.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전교도소에서 300여명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0일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대전교도소 내 다수의 수용자가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하며 의무실을 찾았다.

이상 증세를 확인한 교도소 측에서 전체 수용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했더니, 300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교도소는 직원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대응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내부 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외부 업체로부터 도시락을 납품받아 수용자에게 지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등은 검체를 채취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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