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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남구 열 수송관 파손… 4200가구 난방 중단

[속보] 강남구 열 수송관 파손… 4200가구 난방 중단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2-22 23:00
업데이트 2022-02-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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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온수 공급도 끊겨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중 수송관 건드려”
“현재 수송관 교체 작업 중…
피해 가구에 난방 보조장치 지급”
열 수송관 파손 복구 현장.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서울시 제공
열 수송관 파손 복구 현장. 본문과 직접 관련 없음. 서울시 제공
서울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22일 강남구 한 아파트 인근 공사장에서 열 수송관이 파손돼 약 4200가구에 난방이 중단됐다. 난방 공급은 자정을 지나 23일 오전 3시쯤 재개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8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공사 현장에서 열 수송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성원대치1·2단지 아파트와 삼익대청아파트 총 4198가구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다. 다른 지역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한 지반 조사 작업 중 수송관을 건드린 것”이라면서 “23일 오전 3시쯤부터 열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송관 교체 작업을 진행을 하고 있다”면서 “피해 가구에는 전기장판 등 난방 보조장치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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