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 서울신문 DB
24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분쯤 인천 부평구 십정동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살던 50대 A씨가 숨지고 건물 내부 15㎡와 가구 등이 탔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관 75명과 펌프차 등 차량 29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출동 당시 A씨는 집 안에 쓰러져 있었다”며 “오전 중에 경찰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