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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국노래자랑 ‘영원한 MC’ 송해 별세

[포토] 전국노래자랑 ‘영원한 MC’ 송해 별세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6-08 10:43
업데이트 2022-06-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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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송씨는 올해 들어 이달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었다.

황해도 재령군 출신 송씨는 1988년 5월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약 35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에는 95세 현역 MC로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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