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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날 축구 도중 심정지 60대 살린 소방대원

비번 날 축구 도중 심정지 60대 살린 소방대원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2-07-13 15:15
업데이트 2022-07-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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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소방위.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이영화 소방위.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포항의 소방대원이 축구 경기 도중 호흡과 심장이 멎은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 화제다.

13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포항시 오천읍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영화 소방위는 비번인 12일 오후 9시20분쯤 회원들과 함께 축구장에서 공을 차던 중 60대 회원 A씨가 갑자기 쓰러진 것을 목격했다.

이 소방위는 A씨에게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A씨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호흡을 되찾았다.

A씨는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26년 간 화재·응급현장에서 일한 이 소방위는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면 응급상황에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포항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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