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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하루 4만명 ‘확진’…2주 만에 ‘4배’ 늘었다

[속보] 하루 4만명 ‘확진’…2주 만에 ‘4배’ 늘었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7-14 09:57
업데이트 2022-07-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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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 발표하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방안 발표하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2.7.13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9196명 늘어 누적 1864만1278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사이에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7일의 2.12배였고, 2주일 전인 지난달 30일의 4.09배에 달했다.

확진자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자 정부는 전날 4차백신 접종 대상자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을 추가하되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화 없이 자율에 맡기는 내용의 방역·의료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최대 20만6600명까지 높아질 수 있고, 9월 중순~10월 중순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치를 내놓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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