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충남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개막식에서 국제 춤대회 참가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는 국제 춤 공연과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치어리더 경연,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갈라쇼, 뮤지컬 등이 열린다. 춤과 관련된 모든 공연은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셈이다.
‘춤으로 일상회복을’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170여 팀 중 예선을 통해 선발된 70여 팀의 전국춤경연대회와 6개국이 자국의 전통춤을 선보이는 국제춤대회, 전국 17개 대학의 치어리딩 대회 등이 열린다.
21일 오후 충남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개막식에서 국제 춤대회에 참가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올해로 13회를 맞은 세계적 규모의 국제 경연대회인 ‘2022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본선과 수상자들의 작품으로 월드 갈라 무대도 마련된다. 올해 콩쿠르에는 역대 최대인 국내 서울 182명과 지역 508명을 비롯해 해외 33개국 139명이 참가해 예선을 치렀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