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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만명대 껑충, 54일만에 최다…내일 겨울 방역대책 발표

신규확진 6만명대 껑충, 54일만에 최다…내일 겨울 방역대책 발표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입력 2022-11-08 11:17
업데이트 2022-11-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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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0.25 연합뉴스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0.25 연합뉴스
코로나19 유행이 확산 국면에 들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만 2273명으로, 지난 9월 15일(7만 1444명) 이후 54일만에 가장 많은 6만명대를 기록했다. 주말 진단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확진자가 줄었던 전날(1만 8671명)보다 4만 4602명이 많다. 1주 전 5만 8363명보다도 3910명 늘었다.

최근 4주간 화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10월11일(1만 5465명)→10월18일(3만 3219명)→10월25일(4만 3741명)→11월1일(5만 8363명)으로 매주 앞자리가 바뀌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하면 최대 20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9일 겨울철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독감 환자까지 급증하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규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304명→314명→346명→365명→360명으로 닷새째 오름세다. 신규 입원환자는 235명으로 전날(122명)보다 급증했다.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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