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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곳곳 피해속출[포토多이슈]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곳곳 피해속출[포토多이슈]

안주영 기자
안주영 기자
입력 2023-06-30 09:00
업데이트 2023-06-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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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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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산사태로 주택 매몰… 14개월 여아 심정지
경북서 산사태로 주택 매몰… 14개월 여아 심정지 폭우가 쏟아진 30일 오전 4시43분쯤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붕괴된 주택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집안에 갇힌 일가족 10명 중 9명을 우선 구조했으나, 14개월 된 여아는 미처 빼내지 못해 현장에서 2시간 가량 구조 작업을 벌였다. 여아는 오전 7시쯤 심정지 상태로 소방 당국에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3.6.30/뉴스1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주택 매몰과 침수, 정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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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무너진 영주 주택
산사태로 무너진 영주 주택 30일 산사태로 토사가 유입된 경북 영주시 상망동 한 주택 모습. 산사태로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며 14개월 여아가 숨졌다. 2023.6.30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4시 43분께 경북 영주에서 주택이 산사태로 상망동 일대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15세대 주민 43명이 대피했고 주택 1채가 토사에 매몰되어 10명 중 9명을 우선 구조했으나, 14개월 된 여아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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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산동 한 가게 석축 붕괴
광주 지산동 한 가게 석축 붕괴 30일 오전 5시30분쯤 광주 동구의 한 가게에서 석축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광주 동구청이 조치를 취하고 있다.(광주 동구 제공) 2023.6.30/뉴스1
전남과 경북 등지에서는 토사 유실, 사면붕괴·침수 우려 등으로 248가구 350명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으로 대피했다. 전남이 207가구 303명, 경북이 37가구 42명 등이다.공공시설 피해는 토사유출 1건(강원), 도로·교량 유실 3건(경북 2, 전북 1), 도로사면 유실 2건(경북), 하천제방 유실 2건(경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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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상동읍 도로에서 쓰러진 나무 제거하는 소방 당국
영월 상동읍 도로에서 쓰러진 나무 제거하는 소방 당국 강원도특별자치도소방본부 대원이 30일 영월군 상동읍 도로에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2023.6.30 [강원도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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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된 봉화군 도로
유실된 봉화군 도로 30일 오전 7시께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서 호우로 토사가 유입돼 도로 통행이 제한됐다. 2023.6.30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연합뉴스
경북 봉화군 봉성면 일대에서는 185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현재 국립공원은 다도해, 무등산, 지리산 등 18개 공원 453개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이며.둔치주차장 80곳, 하천변 산책로 27곳(서울) 등도 통제 풍랑으로 울릉∼독도 1개 항로 여객선 2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제주도산지, 전라권, 경상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북부, 강원도, 경북북부,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안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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