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혁신기술로 행정! 구로, G밸리 기업 협약식

혁신기술로 행정! 구로, G밸리 기업 협약식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3-09-01 01:36
업데이트 2023-09-01 01: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문헌일(왼쪽 두 번째) 서울 구로구청장이 최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문헌일(왼쪽 두 번째) 서울 구로구청장이 최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열린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G밸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다양한 분야의 행정 서비스에 접목한다. 구는 최근 이를 위해 G밸리 기업인 지슨, 메타제이앤에스, 코어커넥트 등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G밸리 기업 4차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이어 부서별 수요 조사와 혁신기술 평가를 통해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지슨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공중화장실에 열감지 센서를 설치해 불법촬영 카메라 존재 여부를 판단한다.

메타제이앤에스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구역의 폐쇄회로(CC)TV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충전 방해 행위 등을 적발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코어커넥트는 이용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구로 탄소중립 걷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제작을 추진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G밸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구정에 접목해 활용하면 행정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G밸리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2023-09-01 31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