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경찰과 ‘치매환자 돌봄’ 맞손

광주은행, 경찰과 ‘치매환자 돌봄’ 맞손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12-10 10:22
업데이트 2023-12-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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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 사회적약자 지원 성금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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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최근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신속 발견을 위해 광주경찰청,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협약체결과 함께 사회적약자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광주경찰청에 전달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최근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신속 발견을 위해 광주경찰청,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협약체결과 함께 사회적약자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광주경찰청에 전달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최근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신속 발견을 위해 광주경찰청,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협약체결과 함께 사회적약자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광주경찰청에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실종 우려가 있는 지역 거주 환자 300명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관리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배회감지기 구입·유지 비용에 힘을 보태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급 대상자 선정과 기기 보급·관리, 광주경찰은 지급된 배회감지기를 활용해 실종 환자의 수색·발견에 힘쓰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광주광역시에 지역 치매 어르신 대상 배회감지기 지원 후원금 약 9000만원 상당의 배회감지기 300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추후 전라남도에도 약 9000만원 상당의 배회감지기 3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 자리에서 광주은행은 광주지역의 사회적약자 및 범죄 피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광주경찰청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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