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지역 근로자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3일 창원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모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근로자 189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근로자의 상당수는 3일에도 통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 조사를 의뢰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점심과 식중독 의심 증세 사이에 시차가 있어 이 식당과의 연관성을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조사 결과는 오는 7~8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3일 창원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모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근로자 189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근로자의 상당수는 3일에도 통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 조사를 의뢰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점심과 식중독 의심 증세 사이에 시차가 있어 이 식당과의 연관성을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조사 결과는 오는 7~8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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