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업무를 담당하던 김봉정(50·여)씨가 업무 중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22일 숨졌다.
김 씨는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교육원 은퇴예정공무원 현장실습교육과정’을 진행하다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
17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전 결국 숨지고 말았다.
1988년 공직에 입문한 김 씨는 25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우수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기술연수담당, 가공담당, 귀농귀촌담당 등 핵심업무를 담당했다.
최근에는 업무가 늘어 야근을 자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은 업무수행 중 순직한 점을 고려해 김씨에게 지방농촌지도관으로 1계급 특별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장례식은 24일 유가족과 공직자,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회관에서 장성군청장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김 씨는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무원교육원 은퇴예정공무원 현장실습교육과정’을 진행하다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
17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전 결국 숨지고 말았다.
1988년 공직에 입문한 김 씨는 25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우수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기술연수담당, 가공담당, 귀농귀촌담당 등 핵심업무를 담당했다.
최근에는 업무가 늘어 야근을 자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은 업무수행 중 순직한 점을 고려해 김씨에게 지방농촌지도관으로 1계급 특별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장례식은 24일 유가족과 공직자,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회관에서 장성군청장으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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