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는 시외버스 안에서 여성승객 3명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이모(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부산 해운대에서 울산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옆에 앉은 A(25·여)씨의 다리를 만지고,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40분 동안 자리를 옮겨다니며 승객 3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승객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울산 버스정류장에서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씨는 “잘못했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피의자 이씨와 버스 기사, 피해 승객 등을 상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부산 해운대에서 울산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옆에 앉은 A(25·여)씨의 다리를 만지고,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40분 동안 자리를 옮겨다니며 승객 3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승객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울산 버스정류장에서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씨는 “잘못했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피의자 이씨와 버스 기사, 피해 승객 등을 상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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