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7시께 부산 북구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20여대의 앞유리가 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리는 둔탁한 것에 맞은 듯 박살 나 있었고, 차량 블랙박스는 내부 금품과 함께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경찰 조사결과 유리창이 깨진 것은 이날 오전 1시께로 추정된다.
이때쯤 주차장 불이 갑자기 모두 꺼졌고, 주차장 폐쇄회로 TV는 어둠 속에 ‘깜깜이’가 됐다.
이후 희미한 빛줄기와 함께 한 남성의 모습이 폐쇄회로 TV에 잠시 찍혔는데, 경찰은 이 남성이 금품을 노려 범행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은 키 170㎝ 정도에 20대 남성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범인이 주차장 불을 꺼 CCTV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차량 블랙박스를 모두 가져갈 정도로 신변을 감추는 데 용의주도하면서도,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얼굴은 가리지 않는 등 대담함을 보였다”면서 “인근 모든 영상을 분석해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유리는 둔탁한 것에 맞은 듯 박살 나 있었고, 차량 블랙박스는 내부 금품과 함께 모두 사라진 상태였다.
경찰 조사결과 유리창이 깨진 것은 이날 오전 1시께로 추정된다.
이때쯤 주차장 불이 갑자기 모두 꺼졌고, 주차장 폐쇄회로 TV는 어둠 속에 ‘깜깜이’가 됐다.
이후 희미한 빛줄기와 함께 한 남성의 모습이 폐쇄회로 TV에 잠시 찍혔는데, 경찰은 이 남성이 금품을 노려 범행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은 키 170㎝ 정도에 20대 남성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범인이 주차장 불을 꺼 CCTV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차량 블랙박스를 모두 가져갈 정도로 신변을 감추는 데 용의주도하면서도,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얼굴은 가리지 않는 등 대담함을 보였다”면서 “인근 모든 영상을 분석해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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