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낮 12시 6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경의선 복선전철 화전역 1㎞ 전방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열차에 치여 숨졌다.
해당 열차 기관사는 70m 전방에서 선로를 걸어가는 사람을 발견하고 급제동했으나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이 사고로 사고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40분 뒤 후속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또 사고를 수습하느라 사고 열차 외 상행선 1개 열차가 10분간 지연 운행됐다.
연합뉴스
해당 열차 기관사는 70m 전방에서 선로를 걸어가는 사람을 발견하고 급제동했으나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이 사고로 사고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40분 뒤 후속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또 사고를 수습하느라 사고 열차 외 상행선 1개 열차가 10분간 지연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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