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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회원에 배드민턴 채 휘둘러…50대 혼수상태

동호회 회원에 배드민턴 채 휘둘러…50대 혼수상태

입력 2015-05-06 22:32
업데이트 2015-05-0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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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호회 회원이 휘두른 배드민턴 채에 머리를 맞은 50대 남성이 혼수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30분께 A(46)씨는 청주시 오창읍의 한 체육관에서 경기장 사용문제를 이유로 같은 배드민턴 동호회 소속 회원 B(54)씨와 말다툼을 했다.

이후 몸싸움으로 이어지면서 A씨가 휘두른 배드민턴 채에 B씨가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B씨는 아직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씨가 때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자신도 몸싸움 과정에서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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