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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명 탄 트럭 가로수 충돌…1명 사망, 1명 종적 감춰

외국인 2명 탄 트럭 가로수 충돌…1명 사망, 1명 종적 감춰

입력 2015-05-13 09:11
업데이트 2015-05-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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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탄 트럭이 가로수와 충돌, 1명이 숨지고 1명은 종적을 감춰 경찰이 행방을 찾고있다.

12일 오후 11시 43분께 전남 강진군 군동면 금곡사 앞 도로에서 1t 트럭이 가로수에 충돌, 이집트인 A(24)씨가 숨졌다.

경찰은 또 사고 직후 외국인 1명이 차에서 내린 뒤 사라졌다는 목격자 말을 토대로 종적을 감춘 동승자를 찾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사라진 동료와 함께 이날 오후 지인에게서 트럭을 빌려타고 장흥에서 강진으로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트럭이 급커브 내리막길에서 도로를 이탈, 가로수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의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숨진 외국인이 근무 중인 건설사를 확인, 불법체류 여부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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