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시 55분께 서울 종로구 이화동의 2층짜리 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남편 김모(62)씨와 부인 이모(67)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불은 집안 내부(10㎡)를 모두 태워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의 진화 작업으로 20여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유류 냄새가 나는 것으로 미뤄 누군가가 안방에 뿌린 휘발유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새벽에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남편 김모(62)씨와 부인 이모(67)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불은 집안 내부(10㎡)를 모두 태워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의 진화 작업으로 20여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유류 냄새가 나는 것으로 미뤄 누군가가 안방에 뿌린 휘발유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새벽에 말다툼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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