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2시 30분께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인근 서울 방향 2차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전모(32·여)씨가 몰던 토스카 차량이 앞서가던 BMW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차량에서 내려 안전 삼각대를 설치하던 BMW 대리기사 김모(52)씨와 토스카 차량을 뒤에 오던 그랜저 승용차가 다시 받았고, 사고 수습을 하던 레커차를 뒤에 오던 개인택시가 또 추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중태에 빠졌고, 전씨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결과 처음 사고를 낸 전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전모(32·여)씨가 몰던 토스카 차량이 앞서가던 BMW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차량에서 내려 안전 삼각대를 설치하던 BMW 대리기사 김모(52)씨와 토스카 차량을 뒤에 오던 그랜저 승용차가 다시 받았고, 사고 수습을 하던 레커차를 뒤에 오던 개인택시가 또 추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중태에 빠졌고, 전씨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결과 처음 사고를 낸 전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전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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