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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대곡역 앞에서 버스끼리 충돌…1명 숨져

고양 대곡역 앞에서 버스끼리 충돌…1명 숨져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15-11-23 01:59
업데이트 2015-11-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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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 일산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충돌해 승객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22일 오후 9시 3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곡역 부근 중앙로에서 고양경찰서 방향으로 달리던 광역버스와 마주 오던 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쳐 인근 명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르 받고 있다.

 사고는 버스 1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 분리대를 넘어가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버스와 부딪치며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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