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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서울 강남·송파 등서 정전…승강기에 28명 갇혔다가 구조

‘천둥·번개’ 서울 강남·송파 등서 정전…승강기에 28명 갇혔다가 구조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1-25 18:15
업데이트 2017-11-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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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4시 20분쯤 한국전력공사 동서울변전소 선로에 벼락이 떨어져 정전이 발생했다.
천둥 번개
천둥 번개 아이클릭아트 제공
순간적으로 전기가 끊기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었고, 승강기에 시민들이 갇히기도 했다.

한국전력공사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강남구와 경기 하남시 등에 연결돼있는 선로에서 순간적으로 전기공급이 끊겼다가 1분 30초 만에 복구됐다.

해당 선로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 가구는 1만 1300여 곳으로, 정전 시간이 짧아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다. 하지만 정전으로 아파트나 고층 건물 등에서 승강기가 멈추면서 구조 요청이 잇따랐다.

서울 송파·강남·강동구에서는 승강기 20기가 멈춰 25명이 갇혔다가 구조됐다. 경기 하남에서도 승강기 2기에서 3명이 구조됐으나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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