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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취재 기자 확진에 국회 부분폐쇄 전망(종합)

민주당 취재 기자 확진에 국회 부분폐쇄 전망(종합)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8-26 20:36
업데이트 2020-08-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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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민주당 최고위원회 취재 기자 코로나 양성 판정, 지도부는 이미 자가격리중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던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회와 민주당의 부분 폐쇄가 있을 전망이다.

국회는 26일 이날 오전 민주당을 취재했던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회는 코로나 대응 회의를 긴급하게 열 예정이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다.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했다.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이미 자가격리 중이다.

해당 기자는 지난 22일 친지와 식사하고 23∼25일 휴무였다가 이날 출근해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친지가 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받으면서 해당 기자도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고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남인순 이형석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자가격리 방침에 따라 이날 저녁 예정됐던 이 대표와 최고위원들의 만찬도 취소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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