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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항에서 어선 3척 화재… 인명피해 없는 듯

성산항에서 어선 3척 화재… 인명피해 없는 듯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2-07-04 08:50
업데이트 2022-07-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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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본부 제공
제주소방본부 제공
4일 오전 4시27분쯤 서귀포시 성산항 내에 정박 중이던 어선 3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7분쯤 서귀포시 성산행 내 정박 중이던 성산 선적 연승어선 3척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과 소방에 접수됐다.

화재가 발생한 어선은 29t급과 39t급, 47t급 등 각 1척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제주동부소방서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 선박 선주와 선장을 상대로 확인한 결과 선박에 남아있는 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화재 확산을 막고자 사고선박 인근에 계류 중인 선박 4척의 홋줄을 절단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으며 3시간 가량 진화작업 끝에 이날 오전 7시21분쯤 초진이 완료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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