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대전 유성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폭발해 크레인이 붕괴되면서 1명이 숨졌다.
뉴스1(대전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는 협력업체 직원 박모(47)씨가 크레인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는 시험동에서 수중내압시험을 하는 과정에서 연결된 전기시설이 폭발해 옆에 있던 몇m 높이 크레인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크레인이 붕괴하면서 연구소 지붕도 일부 구멍이 뚫려 무너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목격자와 연구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