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대안학교와 다문화·탈북대안교육시설 등에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안학교의 체계적인 교육을 유도하고 공립대안학교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공립대안학교 11곳에 모두 12억원, 사립대안학교 18곳에 6억원, 다문화·탈북학생 대안교육시설 11곳에 2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안학교 난립이나 운영부실, 귀족학교화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2014-07-07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