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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여는 평화, DMZ와 평화·통일 교육’ 주제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개최

‘교육으로 여는 평화, DMZ와 평화·통일 교육’ 주제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개최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8-27 15:11
업데이트 2019-08-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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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은 2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교육으로 여는 평화, DMZ와 평화·통일 교육’이라는 주제로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교육분과 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한반도 체제와 평화경제 정책에 대한 대내외 이해 증진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교육 분과 세션은 한반도에서 평화·통일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 분야에서 실천과 논의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교육으로 여는 평화, DMZ와 평화·통일 교육’이라는 대주제 아래 총 2부로 구성된다. 제1부 세션에서는 김병로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가 사회를 맡고 네 명의 전문가들 발표가 진행되는데, 그 구성은 Robert Roe 박사(영국 Relational Schools)의 ‘관계적 학교 프레임워크, 관계를 통한 평화 촉진’, Sasao Toshiaki 교수(일본 국제기독교대학, ICU)의 ‘평화를 가르칠 수 있는가?: 동아시아에서의 평화교육을 위한 생태학적 사고’, 강순원 교수(한신대학교)의 ‘한반도 분단 극복 평화교육’, 정지석 교장(국경선 평화학교)의 ‘국경선 평화학교의 이야기: 한반도 평화건설을 위한 평화교육 운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2부 세션에서는 평화지향 통일교육의 방향에 대한 김정원 선임연구위원(한국교육개발원)의 토론과 이론적 관점에서의 평화교육에 대한 Kevin Kester 교수(계명대학교)의 토론 이후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웹페이지(http://www.dmzpeaceforum.org)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남북분단의 현실과 평화 정착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신한반도 체제와 평화 경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통해 한반도의 미래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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