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부산날씨] 폭염 식힌 소나기···내일 낮기온 최고 30도

[부산날씨] 폭염 식힌 소나기···내일 낮기온 최고 30도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8-01 18:13
업데이트 2016-08-01 18: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 7일 만에 시원한 소나기
부산, 7일 만에 시원한 소나기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월요일인 1일 오후 부산에 시원한 소나기가 내려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기 불안정으로 부산에 소나기가 내렸다.부산에 비가 온 것은 지난달 25일 강수량 0.8㎜만큼의 비가 내린 후 7일 만이다. 서울신문DB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월요일인 1일 오후 부산에 시원한 소나기가 내려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이날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기 불안정으로 부산에 소나기가 내렸다. 부산에 비가 온 것은 지난달 25일 강수량 0.8㎜만큼의 비가 내린 후 7일 만이다.

하지만 이 비로 부산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로 바뀌었을 뿐 폭염특보는 해제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밤까지 5∼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수십㎜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면서 화요일인 2일 낮 최고기온은 1일 낮 최고기온(31.8도)보다 조금 낮은 30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3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계곡 등지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고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