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일 ‘입시 한파’ 없지만 일교차 커

수능시험일 ‘입시 한파’ 없지만 일교차 커

오세진 기자
입력 2016-11-16 17:51
업데이트 2016-11-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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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볼 교실 위치 확인
수능시험 볼 교실 위치 확인 수능시험 예비소집일인 16일 오후 대전 둔원고에서 시험을 볼 고3 수험생들이 학교 주변을 돌며 교실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7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입시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춥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수험생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일 경기도와 강원 영서 내륙은 공기가 탁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한때 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m로 낮게 일겠다.

주말까지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오는 18일 밤부터 19일인 토요일 오전 사이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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