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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 감염 역학조사 중…경기 군포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6명 확진

RSV 감염 역학조사 중…경기 군포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6명 확진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2-04 10:35
업데이트 2017-02-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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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 감염 역학조사 중…경기 군포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6명 확진
RSV 감염 역학조사 중…경기 군포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6명 확진
경기 군포에 있는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보건소가 역학조사 중이다.

4일 군포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일 복수의 A산후조리원 이용자들이 “조리원에서 감기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으니 확인해달라”고 문의했고, 조사 결과 신생아 6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는 더 많은 신생아가 RSV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지난 한 달간 조리원을 거쳐 간 59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RSV는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다.

주로 만 2세 이하 영·유아에게 감염되는데 기침과 콧물, 열을 동반한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의 경우 폐렴이나 천식이 걸릴 수도 있다.

보건소는 조리원이 모자보건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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