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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입항 러 선박서 16명 확진…접촉자 160명 격리

부산항 입항 러 선박서 16명 확진…접촉자 160명 격리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0-06-22 23:16
업데이트 2020-06-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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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방역 및 항만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2일 국립부산검역소와 부산항운노조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3933t) 선장 등 21명을 검사한 결과 16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선박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해 21일 오전 8시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역 작업 등을 위해 이 화물선에 올랐던 부산항운노조원과 선박 수리공 등 1차 밀접 접촉자 34명을 비롯해 160명가량이 접촉자로 분류돼 항운노조 감천지부 조합원 대기실 등지에 긴급히 격리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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