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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분당제생병원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집단감염’ 분당제생병원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07 12:55
업데이트 2020-03-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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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4번째 확진...기저질환 61살 입원 환자

경기 성남시는 7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5일 첫 번째 확진자가 이후 모두 10명이다.

확진자 A씨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하는 61살 남성으로 기저질환으로 인해 2월 23일 분당제생병원 81병동에 입원했고, 지난 4일 82병동으로 옮겼다.

A씨는 분당제생병원 전수 조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9시 55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0시 현재 분당제생병원에서의 확진자 10명 중 성남시 거주 확진자는 4명, 타지역 확진자는 6명으로 광주시 1명, 송파구 1명, 이천시 1명, 용인시 3명이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에서 집단감염된 10명은 환자 4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보호자 1명 등이다. 분당제생병원과 보건당국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포함해 병원 직원 1400여명과 보호자, 방문자의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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