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은 3일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친서를 보내 자격 시비에 휩싸인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양 대법원장은 친서에서 “대법관 공석이 장기화한다면 그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면서 “대법관 임명동의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달라”고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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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