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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반갑다! 강동진”

[프로배구] “반갑다! 강동진”

입력 2010-03-05 00:00
업데이트 2010-03-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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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핵심전력이던 강동진(27)이 발목 부상을 털어 내고 최종 라운드인 6라운드부터 정상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신영철 감독은 4일 “강동진이 1일부터 훈련을 시작했다.”면서 “6일 신협상무전에서 컨디션 및 감각 회복을 위해 투입하고 최종 라운드부터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감독은 지난 2일 KEPCO45와 경기에서 강동진을 서브 교체 멤버로 한차례 투입해 몸 상태를 점검했다. 3세트 21-20에서 코트에 나선 강동진은 스파이크 서브를 때리고 상대 공격을 디그로 막아낸 뒤 다시 교체됐다.

강동진은 지난달 15일 현대캐피탈전에서 블로킹 후 착지하다 오른쪽 발목을 접질리는 바람에 인대가 늘어났다. 그는 코트 밖에서 팀의 슬럼프를 가슴 아프게 지켜봤다. 그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대한항공은 레안드로를 영입했음에도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 잇따라 패하고, 급기야 지난달 28일 우리캐피탈에도 졌다.

한편 우리캐피탈은 4일 KEPCO45를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 5위로 뛰어 올랐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0-03-0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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