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의 간판인 진종오(31·KT)가 24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사격장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월드컵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본선 583점, 결선 99.4점으로 합계 682.4점을 기록해 옴카르 싱(합계 682.1점·인도)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50m 권총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7개 국제대회에서 연속 우승했다.
진종오
이로써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50m 권총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7개 국제대회에서 연속 우승했다.
2010-03-25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