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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마이너리그에서 2삼진 무실점

박찬호, 마이너리그에서 2삼진 무실점

입력 2010-05-15 00:00
업데이트 2010-05-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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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리그 복귀를 준비 중인 박찬호(37.뉴욕양키스)가 마이너리그에서 깔끔하게 점검을 마쳤다.

 박찬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턴 유니폼을 입고 샬럿과 경기에 선발 등판,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았으나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실점 없이 임무를 끝냈다.

 지난 13일 한달 만에 실전 등판에서 1이닝을 삼진 3개로 가볍게 막았던 박찬호는 17일 양키스에 합류,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박찬호는 지난달 17일 러닝 중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한 차례 통증이 재발하면서 재활이 길어졌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전날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재활 등판을 순조롭게 마친다면 박찬호를 17일 미네소타와 경기 때 투입할 것이라고 명언했다.

 박찬호는 당장 양키스 불펜에 숨통을 트여줄 전망이다.알프레도 아세베스가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양키스 계투진에는 경험 많은 오른손 투수가 없는 실정이다.

 박찬호는 다치기 전까지 올해 6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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