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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8월 PGA 챔피언십에 출전

우즈, 8월 PGA 챔피언십에 출전

입력 2010-07-04 00:00
업데이트 2010-07-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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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4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8월12일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위슬링 스트레이츠(파72.7천514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마스터스와 US오픈, 브리티시오픈과 함께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하나다.

2009년에는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에서 열렸으며 바로 양용은(38)이 최종 라운드에서 우즈에게 역전승을 거둬 아시아 최초의 메이저 챔피언이 됐던 대회다.

이로써 우즈는 현재 열리고 있는 PGA 투어 AT&T내셔널에 이어 15일부터 시작되는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에 출전이 확정된 상태다. 11월에는 호주 마스터스에도 나갈 예정이다.

한편 우즈는 지난해 9월 BMW 챔피언십 우승 이후 4일 3라운드까지 마친 AT&T내셔널까지 7개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우즈가 PGA 투어에서 가장 오랜 기간 우승하지 못했던 것은 2004년 3월 베이힐 인비테이셔널부터 2005년 1월 메르세데스 챔피언십까지 16개 대회 연속이다.

또 우즈는 AT&T내셔널 3라운드까지 3오버파-이븐파-이븐파를 쳐 2007년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3라운드 동안 한 번도 언더파를 치지 못했다.

3라운드까지 기록한 보기 12개 역시 우즈가 메이저가 아닌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기록한 최다에 1개 모자란다. 우즈는 2005년 와코비아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보기 13개를 쏟아낸 적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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