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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체력 버텨줄 때까지…”

박지성 “체력 버텨줄 때까지…”

입력 2010-12-17 00:00
업데이트 2010-12-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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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이 저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 같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는 체력이 버텨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2009년 6월14일 파주NFC에서 이란과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최종전을 앞둔 집단 인터뷰 도중)

 

 ●월드컵 4강도 이뤄본 상황에서 아시안컵 우승에 욕심이 있다. 대표팀 은퇴시기를 생각하면 2011년 아시안컵 무대가 될 것 같다. 꼭 우승해 보고 싶다.(2009년 6월15일 파주NFC에서 대표팀 은퇴 시점을 재차 묻자 2011 아시안컵이라고 명시하며)

 

 ●그 쯤 체력이 안 따라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한 이야기일 뿐이지 대표팀 은퇴에 대해 정확히 정해놓은 것은 아니다. 유럽을 오가며 몸이 힘들다는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그때 가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2009년 6월17일 이란전에서 최종예선 피날레 승리를 한 뒤 남아공월드컵 본선 출정식을 진행하며 은퇴 시기를 두고 팬들 사이에 논란이 일자 재고의 뜻을 피력)

 

 ●나의 월드컵이 끝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 월드컵은 4년마다 열리는데 다음 대회에는 (나 대신)누군가가 출전할 것이다. 이번 대회에 나서면서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생각했고 최선을 다했다. 언제 (대표팀에서)은퇴하겠다고 결정해 놓은 것은 아니다. 그만둘 때가 됐다고 생각할 때 그만 둘 것이다. 팬이 원한다고 대표팀을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먼저다. 대표팀은 인기로 뽑는 올스타팀이 아니다.(2010년 6월27일 우루과이와 16강전에서 패한 뒤 마지막 월드컵임을 강조하며)

 

 ●4년 뒤를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다. (2011) 아시안컵이 먼저다.(2010년 6월29일 귀국과 함께 진행한 월드컵 해단식에서)

 

 ●대표팀 은퇴는 내 스스로 더이상 힘들다 라고 느낄 때가 될 것이다.(2010년 7월8일 스포츠서울과 월드컵 결산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기술이 없는 선수가 아니다. 만약 체력이 조금 떨어진다면 포지션이나 역할을 다르게 해주면 된다.(2010년 7월 13일 허정무 감독은 박지성이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해도 체력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은퇴 시점을 늦추기를 희망했다)

 

 ●아시안컵 뒤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는 말은 예전부터 얘기했고 어느 정도 (지성이의)마음도 확고하다.(2010년 12월16일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서귀포에서 진행한 대표팀의 평가전을 찾아 아들의 은퇴 시점이 불변함을 전했다)

스포츠서울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교류 제휴매체인 스포츠서울 기사입니다.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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