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프로축구 역대 최고 용병은 ‘골잡이’ 샤샤”

“프로축구 역대 최고 용병은 ‘골잡이’ 샤샤”

입력 2011-04-22 00:00
업데이트 2011-04-22 15: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프로축구팬들은 1983년 출범한 K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옛 유고 출신의 골잡이인 샤샤 드라쿨리치를 꼽았다.

축구전문 월간지 베스트일레븐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지난 1~15일 ‘K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샤샤가 전체 응답자 9천49명 중 2천857명(31.57%)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샤샤는 1995년부터 2003년까지 9시즌 동안 부산, 수원, 성남에서 뛰면서 271경기에 출전해 104골 3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소속 팀을 모두 정상으로 이끌어 ‘우승 청부사’로 이름을 날렸다.

역시 옛 유고 출신의 골잡이로 포항에서 맹활약한 라데 보그다노비치가 2천179명(24.08%)의 표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한국으로 귀화한 러시아 출신의 골키퍼 신의손(러시아명 발레리 사리체프)이 세 번째로 많은 1천650명(18.23%)의 표를 얻었다.

브라질에서 건너와 수원에서 뛴 ‘원샷원킬’ 나드손(714명·7.89%), 수원과 성남 등에서 활약한 러시아 출신의 ‘악동’ 데니스(598명·6.61%), 포항의 주축이었던 브라질 출신 따바레즈(439명·4.85%)가 각각 4∼6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