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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300만 관중 돌파

<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300만 관중 돌파

입력 2011-06-11 00:00
업데이트 2011-06-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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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흥행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경기 300만 관중 동원에 성공했다.

프로야구는 11일 잠실, 목동, 군산, 사직구장 등 4개 구장에서 6만8천612명을 끌어모아 227경기 만에 305만6천817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프로야구는 지난해 세운 역대 최소경기(243경기) 300만 관중 달성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200만에서 300만 관중 동원까지의 경기수도 2009년 103경기, 2010년 78경기에 이어 올해는 71경기로 해마다 줄어드는 등 관객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사상 첫 정규 시즌 관중 600만 명 동원을 향해 힘차게 돛을 편 프로야구는 전력 평준화와 각 구단의 마케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즌 초부터 폭발적인 흥행곡선을 그렸다.

4월2일 정규 시즌이 개막한 이래 4월28일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인 84경기 만에 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1일에는 156경기 만에 2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올해 프로야구는 3주마다 100만 명씩 경신하며 관중 신기록을 향해 순항 중이다.

또 올해에만 다섯 차례나 전 구장 매진을 달성하면서 프로야구는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총 227경기 가운데 57경기가 매진됐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3천466명으로 지난해 1만1천144명을 2천명 이상 웃돌았다.

구단별로는 두산이 63만800명을 모아 1위를 달렸고 롯데(60만5천718명), LG(52만9천183명) 등 ‘빅마켓 구단’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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