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혁(국군체육부대)이 2011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조민혁은 7일 전남 여수 시립코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결승에서 이동규(경산시청)를 2-0(6-2 6-3)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일병 계급장을 달고 입대 후 첫 우승을 일궈낸 조민혁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 오늘처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기뻐했다. 조민혁은 훈련 지원금 500만원을 받았다.
전날 복식 결승에서 최재원(경산시청)과 한 조로 출전해 준우승했던 이동규는 단식에서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어 열릴 예정이던 이진아(양천구청)와 홍현휘(NH농협)의 여자단식 결승은 악천후 탓에 8일로 순연됐다.
연합뉴스
조민혁 선수
조민혁은 7일 전남 여수 시립코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결승에서 이동규(경산시청)를 2-0(6-2 6-3)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일병 계급장을 달고 입대 후 첫 우승을 일궈낸 조민혁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 오늘처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기뻐했다. 조민혁은 훈련 지원금 500만원을 받았다.
전날 복식 결승에서 최재원(경산시청)과 한 조로 출전해 준우승했던 이동규는 단식에서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어 열릴 예정이던 이진아(양천구청)와 홍현휘(NH농협)의 여자단식 결승은 악천후 탓에 8일로 순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