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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美 마이너 경험자 등 46명 도전

[프로야구] 美 마이너 경험자 등 46명 도전

입력 2011-09-06 00:00
업데이트 2011-09-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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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차 선수선발 테스트 애틀랜타 출신 정성기 눈길

프로야구 제9구단인 NC가 5일 마산구장에서 2차 선수 선발 테스트를 했다. 지난 6월 말에 실시한 1차 테스트 통과자 14명을 포함해 모두 4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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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기가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의 2차 선수 선발 테스트에 참가해 공을 던지고 있다. 마산 연합뉴스
정성기가 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의 2차 선수 선발 테스트에 참가해 공을 던지고 있다.
마산 연합뉴스


새로 도전한 32명 가운데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진출했던 정성기(32)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정성기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등에서 뛰다 2009년 한국에 돌아왔다. 그는 해외 프로야구에서 활동하면 귀국한 뒤 2년간 선수로 뛸 수 없다는 프로야구 규약에 묶여 그동안 모교인 순천 효천고와 동의대에서 개인 훈련을 해왔다. 정성기는 마이너리그 4시즌 동안 143경기에 출전해 3승 8패, 47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구단 스카우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개의 공을 던진 정성기는 “입단만 된다면 나이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C는 최종 성적으로 10여명을 뽑아 다음 달 중순부터 전지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1-09-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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