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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류중일 “KIA가 준PO 승자될 것”

[프로야구] 삼성 류중일 “KIA가 준PO 승자될 것”

입력 2011-10-05 00:00
업데이트 2011-10-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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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은 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3·4위 간 대결)에서 SK 와이번스를 꺾을 것으로 내다봤다.

류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준플레이오프 결과를 예측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KIA는 진작부터 준플레이오프 준비에 들어간 반면 SK는 최근까지 롯데 자이언츠와 2위 싸움에 전력을 다하느라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강민, 박재상, 조동화가 부상으로 빠져 SK는 팀 색깔인 기동력 있는 야구를 펼치기가 어렵다”며 “실제로 맞붙어보니 타력도 예전만 못했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SK의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의 구위가 좋긴 하지만 KIA의 윤석민도 만만치 않아 우위를 따지기가 어렵다고 했다.

그는 “양팀의 전력이 비슷하긴 하지만 미리 준비한 KIA가 더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또 이만수 SK 감독대행이 김성근 전 감독 스타일의 야구를 따라 해 지도력이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KIA와 SK는 5, 6일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 뒤 8일부터 5전3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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