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박태환, 1차 호주 전훈 마치고 20일 일시 귀국

박태환, 1차 호주 전훈 마치고 20일 일시 귀국

입력 2011-12-07 00:00
업데이트 2011-12-07 11: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런던올림픽에서 다시 금메달을 노리는 ‘수영스타’ 박태환(22·단국대)이 호주에서 진행한 첫번째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20일 귀국한다.

박태환은 지난 10월부터 12월 초까지 두 달여 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의 지휘 아래 담금질을 이어왔다.

박태환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매일 오전과 오후 2시간씩, 4시간의 수영 훈련을 통해 기초와 스피드, 지구력 훈련을 진행해 왔다.

또 골반과 허리 유연성 훈련에 집중하며 최대 근력을 끌어올리는 체력 훈련도 병행했다.

볼 코치는 박태환이 1차 전지훈련 목표였던 수영과 체력 상태 80% (올림픽 대회 출전 몸상태 100% 기준) 수준을 무리 없이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박태환은 훈련 성과 극대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호주 지역 대회 ‘2011~12 맥도날드 QLD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출전 종목은 자유형 200m(11일), 400m(12일), 100m, 1500m(이상 13일) 등 네 개다.

박태환은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월4일 2차 호주 전지훈련을 위해 다시 출국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