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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시범경기 4타수 1안타

MLB 추신수 시범경기 4타수 1안타

입력 2012-03-15 00:00
업데이트 2012-03-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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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는 추신수(30)의 방망이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춤하고 있다.
추신수 선수
추신수 선수


추신수는 14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도 안타 1개를 추가하는 데 그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3에서 0.333(21타수7안타)로 낮아졌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2루의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투수 맷 케인을 상대로 우익수 쪽 안타를 쳐 1루를 밟았다.

하지만 이후 추신수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추신수는 2회초 2사2루에서 방망이를 세 번 연속 휘둘러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루수 앞 땅볼을 쳐 베이스 커버에 들어간 투수에게 잡혔다.

추신수는 8회초 공격에서 투수 브라이언 버레스의 공을 때렸으나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추신수는 네 타석을 소화한 뒤 8회말 수비에서 채드 허프먼으로 교체됐다.

이날 클리블랜드와 텍사스의 시범경기는 연장 10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마이너리그 유망주인 이학주(22)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1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0-4로 뒤지던 9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우익수 앞 안타를 쳐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탬파베이는 이학주의 활약으로 2점을 얻었으나 2-4로 마이애미에 경기를 내줬다.

이학주는 이날 안타 1개를 더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0.278로 끌어올렸다.

LA에인절스의 한국계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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