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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전북도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계속 추진”

수원시·전북도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계속 추진”

입력 2012-05-09 00:00
업데이트 2012-05-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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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전북도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논의를 유보했음에도 10구단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9일 똑같이 밝혔다.

수원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침체한 초·중·고·대학은 물론 아마추어 야구의 인프라 구축과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서는 10구단 창단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10구단 창단을 원하는 시·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2만5천석 규모의 야구장 리모델링 확장 등 야구 발전과 10구단 창단 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도도 10구단 유치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야구 전용구장 건립 같은 인프라 확충 사업을 애초 계획한 대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작년 3월 KBO에 10구단 유치의향서를 냈고 전북도는 지난해 8월 10구단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주·군산·익산시, 완주군과 함께 유치전에 본격 적으로 가세했다.

KBO는 8일 열린 제4차 이사회에서 수원시와 전북도가 치열하게 경합하는 제10구단 창단 문제를 논의한 끝에 좀 더 다각적으로 검토해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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