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즐라탄-메시 격돌’꿈의 대결’ 성사

즐라탄-메시 격돌’꿈의 대결’ 성사

입력 2013-03-16 00:00
업데이트 2013-03-16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파리 생제르맹-바르셀로나 등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전 대진 추첨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스페인)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갈라타사라이(터키)와 대결한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유벤투스(이탈리아), 말라가(스페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과 맞붙는다.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의 대결은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불린다.

두 팀의 킬러인 이브라히모비치와 메시의 조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09-2010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서 측면 공격수이던 메시와 발을 맞춘 적이 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로 꼽히는 메시와 이브라히모비치 가운데 누가 더 큰 파괴력을 자랑할지 관심이 크다.

다만 이브라히모비치가 발렌시아와의 16강 1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8강전 1차전까지 뛸 수 없는 게 아쉬움이다.

또 다른 빅매치는 유벤투스와 뮌헨의 대결이다.

두 팀은 세 시즌 전에 조별리그에서 맞대결한 적이 있다. 당시 뮌헨이 홈에서 0-0으로 비긴 뒤 원정에서 4-1로 이기는 등 우위를 점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다음달 2∼3일, 9∼10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준결승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대진 추첨은 다음달 12일 이뤄진다.

결승전은 중립 지역인 영국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5월 25일 한판승부로 펼쳐진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