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22일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몸싸움을 벌인 후안 파틸로(안양 KGC인삼공사)에게 견책과 함께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파틸로는 22일 안양에서 열린 경기에서 팀 동료 김태술이 상대팀 고양 오리온스의 전태풍과 말싸움이 벌어지자 전태풍을 밀어 넘어뜨렸다.
이 때문에 오리온스의 리온 윌리엄스를 비롯해 양팀의 선수들이 뛰쳐나와 대치하는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KBL은 윌리엄스에게는 견책과 제재금 70만원, 김태술에게 ‘스포츠맨답지 않은’ 파울을 범한 전태풍에게도 제재금 70만원을 부과했다.
또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과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에게도 각각 견책과 제재금 50만원 징계가 내려졌다.
연합뉴스
파틸로는 22일 안양에서 열린 경기에서 팀 동료 김태술이 상대팀 고양 오리온스의 전태풍과 말싸움이 벌어지자 전태풍을 밀어 넘어뜨렸다.
이 때문에 오리온스의 리온 윌리엄스를 비롯해 양팀의 선수들이 뛰쳐나와 대치하는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다.
KBL은 윌리엄스에게는 견책과 제재금 70만원, 김태술에게 ‘스포츠맨답지 않은’ 파울을 범한 전태풍에게도 제재금 70만원을 부과했다.
또 인삼공사 이상범 감독과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에게도 각각 견책과 제재금 50만원 징계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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